석양의 무법자와 놈놈놈....

오늘 석양의 무법자 SE DVD가 도착했습니다. 워낙 힘들게 구했는데 제가 구입하자마자 바로 품절이 떠버렸지요...^^;;
요즘 여기저기서 놈놈놈에 대한 얘기가 많더군요.
일단 저는 놈놈놈을 안봤습니다. 딱히 보고싶은 생각도 없기때문에 딱히 놈놈놈에 대해 얘기할건 없습니다만...
그래도 제가 석양의 무법자를 위시한 세르지오 레오네 감독의 팬이고 놈놈놈이 석양의 무법자를 오마쥬 했기 때문에 문득 이런 생각이 들더군요...

놈놈놈을 보기전에 석양의 무법자를 한번 보세요....

이 영화를 오마쥬했다면 대체 무엇을 오마쥬했고 원전이 어떤 영화인지는 알고 봐야지요. 그리고 오마쥬 영화는 원전이 되는 영화와 비교되는게 당연합니다.

하지만 분명한건 놈놈놈이 아무리 잘만들어도 석양의 무법자만큼 걸작이 되지는 않겠지요.
일단 석양의 무법자는 스토리텔링이 매우 뛰어납니다. 연출과 극의 흐름, 스토리의 전개와 마무리 모두 훌륭하지요.
아 물론 배우들의 연기도요...

놈놈놈이라는 영화는 태생부터 그 영화 하나 자체로는 평가가 불가능합니다.
이게 바로 리메이크, 오마쥬, 패러디 영화의 한계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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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아프란시샤아 | 2008/07/22 13:53 | 잡담실 | 트랙백 | 덧글(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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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mmented by 대철 at 2008/07/22 15:33
품절 표시가 나오면 전화신공으로 해결을...(미입금자가 있을 경우 인터셉트 ㄱㄱㄱ)
Commented by 아프란시샤아 at 2008/07/22 15:41
님하 매너염~~~~
Commented by 용관 at 2008/07/22 16:19
보고나서 드는 생각은 이병헌과 정우성은 뽀대 빼면 시체.....
송강호가 둘을 엮어서 이어나가는 스토리....(....................)

그러고보면 석양의 무법자는 예전에 TV에서 해주지 않았나요?
어렸을 때 본 듯도하고, 아닌듯도 하고;;;
Commented by 염맨 at 2008/07/22 23:39
얼마전 듀나 영화낙서판에도 올라온 얘기지만.. 레오네를 먼저 보고 김지운 놈놈놈을 보면 오히려 비교돼서 아쉬운 구석이 생기는 것 같더라고요. 특히 김지운 놈놈놈에서 마지막 결투 장면의 동기를 만들어내려고 애쓰는 꼴이 얼마나 구차해보이던지.... 어차피 연관성도 그리 큰 것 같지도 않고.. 오마쥬보단 분명히 패러디쪽에 가깝고, 게다가 레오네의 놈놈놈뿐만 아니라 앞의 두 작품도 같이 패러디를 하고 있으니 김지운 영화를 보기 전에 레오네의 놈놈놈 한 편 달랑 보는게 영화의 이해에 큰 도움이 될 것 같지는 않아요.
Commented by 배길수 at 2008/07/23 14:14
전 이 영화와 놈놈놈의 관계는 박노식의 [악인이여 지옥행 급행열차를 타라]와 다찌마와리의 관계 이하로 희박하다고 봅니다... -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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